플라이 대디 플라이



 플라이 대디 플라이 만화판의 간단한 리뷰입니다. 약간의 네타가 있으므로 읽지 않으신 분이나, 네타를 원하시지 않는 분은 넘어가주셔도 괜찮습니다.


 


 태어날때부터 날 수 있는 조인족 중, 유일하게 날지 못하는 스즈키 하지메, 나이 47살. 하지만 그런 그를 이해해주는 아내와 귀여운 딸 하루카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스즈키에게 일어난 사건. 이시하라라는 남자가 자신의 딸을 폭행한 것이다. 이에 격분한 스즈키는 이시하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찾아간다. 그렇지만 이시하라는 하늘로 도망치고.. 이에 그는 하늘을 날기 위한 특훈을 시작한다. 날아봐 아빠 날아봐, 놓치지 마세요.
...사실 30퍼센트 정도 섞인 헛소리였습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딸아이가 남자한테 맞고 들어왔다->아버지가 남자를 혼내준다, 입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드래곤 라자는 제미니와 후치가 사랑을 확인하는 이야기고 더 로그는 카이레스가 시공 이동을 하는 이야기며 나노하는 친구가 됩시다,로 정리 가능하겠죠.

 전체적이면서 사소한 이야기의 전개에 대해서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건 보시는 분들의 즐거움일테니까요.
 이 만화책은 소설로도 읽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이야기로 적혀있습니다. 적이 생기고, 그에 좌절하고, 노력한 뒤 적을 뛰어넘는 구조니까요. 거기다 주인공은 소시민. 돈이 많지도 힘이 쌔지도 않은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 하지만 아내는 이쁘잖아 주인공에 대한 몰입이 정말 쉽죠. 처음 적에게 좌절할때는 자신도 모르게 화가 나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입가에 미소가 감돌며, 마지막 승리하는 그를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카 이뻐요. 마음씨도 착하고 성격도 좋아요. 저런 딸 하나 있으면 정말 인생이 행복할 겁니다.

 가네시로 카즈키씨의 소설에서 나오는 소년들은 여기서도 등장합니다. 만화에서는 순신을 제외하고는 큰 비중이 없는데 소설에서는 어떻게 묘사되는지 궁금하군요. speed에서는 활약하는 모습이 멋있게 나왔었는데 말이죠. 하루카의 마음을 여는 장면도 너무 간단하게 나와서 궁금합니다. 어떻게 마음을 열어줬는지. 그건 소설을 읽을때의 즐거움으로 놔둬야 할까요.
 
그럼 안녕히.

ps. 영화판의 순신은 너무 약해보이더군요.
by DSmk2 | 2009/06/23 03:15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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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트아이젠 at 2009/06/23 11:02
개인적으로 원작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만화책이라고 봅니다. 원작을 만화책으로 제대로 살린 케이스라고나 할까요.
다만 국내 실사판은 쓰레기 _no (일본 실사판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원작에서도 플라이 대디 플라이에 한해서는 더 좀비스 맴버들은 잘 안나오고 순신이 비중만 앞도적으로 큽니다.
레볼루션 No. 3나 스피드나 가야 미나가타나 다른 맴버들의 모습도 제대로 볼 수 있죠.(특히 레볼루션 No. 3)
Commented by 키세츠 at 2009/06/25 01:03
이의를 제기합니다.

더 로그는 카이레스가 기절하는 소설입니다.
Commented by 데이 at 2009/06/25 22:08
나노하는 얘기를 합시다입니다
Commented by dad at 2009/06/27 15:20
개인적으로 레볼루션 NO.3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요;

야마시타 귀엽죠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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