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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처 건대에 산책을 나가면 하늘을 봅니다. 검은 하늘에 단 하나 빛나고 있는 '달' 평소에는 건물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져 있는곳에 가면 달만 보이죠. 처음 달빛에 걸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던건 아차산에 아직 가로등이 없었을때였는데, 정말 달빛만 보고 물을 퍼왔죠.
도대체 왜 12시 넘겨서 물 떠오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됬는데, 사람이 없어서 안밀리니까 그러는거겠지만. 아무튼 저렇게 달을 보고 있으면 사람들이 왜 저기에 가고싶어서 그렇게 노력을 했는지 알게됩니다. 되게 가까워 보여요. 제가 살아있을때 달에 한번 가보면 좋겠습니다. 2. 물을 한번 갈아주면 대학에 공짜로 입학시켜준다는 전설이 있는 건대의 일감호 주위에는 바퀴벌래 처럼 커플들이 모여서 분위기를 잡고 있지만, 그것도 한때지 이제 모기가 창궐하기 시작하면 힘들겁니다.. 라고 생각했던 몇년전. 요즘에는 화학과 전기를 이용해서 어떻게든 하더군요. 요즘에도 보면 가츠의 드래곤슬레이어로 가로로 썰고 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그 벤치에 남자 둘이 오붓하게 앉아있네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지. 3. 10시쯤에 산책중인데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집에 가고 있더군요. '아 나도 고3때는 저 시간에 집에 갔지' 라는 생각과 '아는 선생이라도 만나면 망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멀리서 옛날 담임이 '어어어~~' 하면서 다가와서 '요즘 뭐하니?' 라고 물어보면 별로 할말도 없고, 쪽팔리고. 죽고 싶어지는데... 4. http://blog.livedoor.jp/basicchannel/archives/51427590.html 에로게 초심자에게 추천해주는 게임이라는것 같은데, 대충 네이버번역 돌려보면 아실 게임들이 주우욱. 저야 이름만 알지 안해본 게임 투성이네요. 저도 초심자이니 이런 게임이나 조금씩 격파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얘가 뭔 소리하는거야' 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게임 그렇게 많이 안했습니다. 진짜에요. 맘 편히 옛날 명작을 즐기는게 인생의 꿈인 사람입니다. 5. 무카이 마사요시(向正義)의 만화가 생각나서 좀 봤는데 이 사람 만화는 뭔가 여자가 잡히면 그거로 끝이더군요 거의. 은룡의 여명이나 길티 새크리파이스도 그렇고. 잡힌다음에 약물개조-완전노예화-결국 못 벗어난다 이런 식으로 가니까요. 다르게 조교물로 유명한 산분쿄덴(山文京傳)의 경우에는 그래도 나중에는 결국 풀려나서 어떻게든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게 많은데 무카이씨의 만화는 자비가 없습니다. 뭐 산분쿄덴씨도 모래의 쇠사슬 어나더엔딩 같은데나 우민의 끝에 같은데서는 그런저런 엔딩으로 갔지만. 하지만 호리카와고로(堀川悟郞)가 출동하면 어떨까? 6. 엑박 게임을 돈이 없어 못사서, 데모나 줄창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컨뎀드2 받아봤는데 재밌네요. 아 진짜 하고싶다. 오늘 건대 근처를 돌아다니는데 군대군대 가로등이 없어서 어두운곳이 있습니다. 운동장 구석이라든가. 아무튼 그런데서 핸드폰 플래쉬 틀어놓고 FPS놀이 하고 있었는데 '이게 혼자 뭐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조금 재밌었습니다. 혼자 놀면 이렇게 됩니다. 웬만하면 사람들과 이야기를 합시다. 아무튼 그 외 닌자가이덴2를 해봤는데 아 이거 재밌더군요. 왜 그렇게 말때문에 욕을 먹어도 이타타키가 실력은 있다고 이야기되는지 이해가 됬습니다. 시원시원하게 - Easy니까 - 썰리고 썰고 날리고 달리고 패고 쏘고 뭐 그런 재미가 있었습니다. 순수한 액션 게임의 그런거요. 근데 왜 동영상은 캔슬이 안되는지, 데모라 그런가. 쿵푸팬더는 재밌었지만 헐크는 그 슈퍼맨이라든가 스파이더맨이라든가 이런 게임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더군요. 7. 최근 일본 서브컬쳐 문화가 많이 그대로 이해되는건 향유자들의 평균적인 일본어의 이해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전 애니나 만화 등을 한 10년 정도만 계속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귀가 뚤린다고 보고 있습니다. 즉 지금부터 한 10년전 부터 보기 시작한 사람들이 지금 들어와서 귀가 뚤려서 능동적으로 돌아다니게 된거죠. 물론 이렇게 되면 상대 나라의 문화나 이런걸 아는게 아니라서 살아있는 일본어를 아는건 아니겠지만, 뭐 그쪽 사람이랑 이야기할것도 아니고. 만화보고, 애니보고, 가끔 힘들여서 사전찾아가며 소설읽고 그러면 되는거죠. 아무튼 이렇게 늘어난 향유층을 어떻게 하면 제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애니쪽으로 빠뜨리는가가 관건인데, 아무리 봐도 힘든듯. (--;) 8.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오는 동화들을 보면 '고 퀄의 노력들인 동영상들이 정말 빠르게 '소비'되어간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랭킹에서도 이틀을 견디는게 없죠. 정말 많은 영상들이 한번 보고 사라져 갑니다. 두번 보는건 정말 적죠. 이렇게 '좀더 재밌는거, 좀더 자극적인것' 을 찾는 동화의 끝은 무엇일까요. 전 이런 빠른 소비가 언젠가 보고 즐길것의 공동화현상을 부르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블로그쪽도 마찬가지라서 어떻게 보면 RSS로 글을 소비하는것일 수도 있죠. 저도 한번 읽은 다른 사람의 포스팅은 두번 가서 읽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제가 단 리플에 어떻게 덧글이 달려있나 뭐 이런거 확인하는 일은 있어도, 인터넷 웹브라우저에서 '이미 읽었습니다' 라고 색깔이 바뀌어져 있는 그런 글을 다시 클릭하는 경우는 별로 없죠. 뭐 이런 시기니까, 이해가 되고 저부터가 두번 안읽는 편이어서 할말은 없지만, 이런식으로 한번읽고 마는 일회성 소비에 가까운 블로그 생활은 언젠가 허무해질것 같습니다. 그러면 좀더 자극적인것을 찾아서 RSS피딩을 늘릴테고, 그러면 또 많은 글들에 질릴테고 이런게 반복되겠죠. 그러면 앞으로 이런걸 어떻게 해야할려나요. 늑대와 향신료 5권에서 나오는것 처럼 그래도 갈때까지 가봐야 아는거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좀더 정성들여서 글을 읽고 쓰고, 이렇게 해보니 인생과 같은거네요. 9. bump of chicken의 5집을 듣고 있는데, 그전에 싱글로 들었던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네요. 그중 맘에 드는 노래는 '才悩人応援歌'입니다. 완전 '니트들을 위한 노래'인데 가사는 이글에서 보실 수 있을겁니다. 니코쪽에 가보니 Bump of chicken의 보컬인 후지와라 모토오의 심경변화에 대한 동영상이 있던데, 1집에 수록곡인 '소중한노래'とっておきの唄)에서는 '잊지 말아줘, 너만을 위한 노래가 있다는걸' 이라는 가사에서 5집의 才悩人応援歌에서는 '우리는 모두 알고 있어 자신을 위한 노래는 없다는걸' 이라는 가사로 변했다는 이야기. 사실 3집에서의 Title of Mine에서도 마지막에 '누두고 없이 나 혼자라면 이런 노래를 부르는 내가 살아있는 의미는 하나도 없으니까' 라는 가사가 있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려나요. 뭐 4집의 길드나 렘도 가사가 약간 그렇긴 했는데. 10. 예전에 언젠가, 여선생이 남자중학생과 강제로 XX를 한 사건이 있었다는 뉴스를 봤는데, 리플들에는 '좋겠다' 라던가 '중학생이 부럽다' 라는 등 이상한 리플들이 달려있었습니다. 사실 저런 시츄에이션이라면 사람들 생각하는게 다 비슷하겠죠. 에로만화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상황 말이죠.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쉬운건 아닙니다. -_-;; 남녀평등 중요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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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귀신보다 신관에서..
by 방랑검객 at 14:00 이 녀석이 아닙니다 에서.. by 모리스 at 01:28 엣.. 털은 좀 아님... .. by JOSH at 09/06 등에 문신이 M arc o o .. by 세레카 at 09/06 마르코는 M arc .. by 세레카 at 09/06 아아 와키毛... 스카.. by 충용무쌍 at 09/06 사우스파크 재미있죠. .. by ㅇㅇㅇ at 09/05 1권 보다 표지가 훨씬 .. by JOSH at 09/05 天野雨乃의 두번째 상업.. by 충용무쌍 at 09/05 여자라. 제 친구는 볼때.. by 인력거 at 09/05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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