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길을 걷다가
마주친 네 모습에 너무 놀랐어~

... 날 보면 놀랄만도 하겠지 -_-;;

위에 이야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제는 분노가 폭발해서 '휴대폰을 부시자, 이러면 괜찮을꺼야' 라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잠자고 잘 먹으니 그래도 조금 낫네요. 후우~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열받아서 쓴글이 저렇게 리플이 많이 달리니 '세상에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구나' 라면서 조금 안도. 많은 분들의 추천대로 앞으로는 '잘 모른다'로 일관해야겠네요.

사실 그 글쓴 다음에 컴퓨터 꺼놓고 제로의 사역마 읽고 있었습니다. 이고깽이지만 뭐 좋더군요. 그리고 괜히 열받아서 쓰르라미 울 적에 대패질 하다가 친구가 와서 게임하고 있다가 저녁쯤에 글을 읽었는데 그때는 이미 수습할 수 없는 상황이...

청바지와 강간 어쩌구 이런 사건기사를 봤는데 재판부의 무죄이유가 좀 그렇네요. 검사쪽이 좀 삽질을 했는지 변호사쪽이 변호를 잘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정도의 증거를 가지고도 증거불충분을 때리면 참 검사들도 살기 힘들듯. 근데 '벗기기 힘든 청바지' 라는건 좀 에러이긴 한데, '청바지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는 좀 의심이 들긴 하는 부분이네요. 원래 법적인 기사는 원문을 읽어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낚시성 기사가 많으니까 너무 일회일비 안하기로 했습니다. 기사가 사실이라면 대법가면 엎어질 확률도 높고요. 아, 뭘 믿을 수가 있어야지. Q.E.D.의 토마에게 물어봐야 할듯.

뭐 사실 우리나라 강간죄 판례는 상식적으로 황당한게 꽤 많습니다. 반항행위가 없으니까 화간이라는 판례는 쌓였죠. 그러면 반항하다가 얻어터지고 죽으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도망가지 않았으니, 큰 소리를 지르지 않았으니 강간이 아니다 라는 판례도 많습니다. 91도546같은건 XX좀 뚫려봐야 정신차릴 판결이라고 보긴 보는데 뭐... 근데 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것도 있고, 증거가 워낙 없는 범죄다보니 이런것 같습니다.



어제는 이런것도 길가다가 줏어봤는데, 뭐라고 해야하나 에바스럽게 분위기를 낼려고 한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만 그냥 보면서 웃기더군요. 코스프레물은 에로씬보다 그 전에 분위기 잡는 씬이 더 웃기니 뭐.. '하나가 되고싶어?' 라는 대사가 그대로 쓰이는걸 보면 참. 일부로 찾아볼 만한건 아니었습니다.

근데 다시 봐도 소제목은 참 멋지네요. 음악도 묘하게 어레인지 되어있고.



신지군......

메텔의 기분 2권을 읽었습니다. 삶의 의욕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이라도 읽고 의욕을 차려야지. 그럼 이만~
by DSmk2 | 2008/04/23 11:39 | 잡담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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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바트로스K at 2008/04/23 11:40
아아아아아 신지

신성기 에바 쩌네요 ㅠㅠㅠ
Commented by Laputian at 2008/04/23 12:56
타이틀 뒤편 글자들이 참 묘하게 신경쓰이네요.

..ち○こ
Commented by Charles at 2008/04/23 13:17
휴대폰은 현대의 족쇄입니다. 휴대폰을 부수면 잃을 것은 족쇄뿐.
그리고... 신지군 이러지마. 너는 이런 아이가 아니었잖니... ㅜㅜㅜㅜㅜㅜ
Commented by 미치루 at 2008/04/23 13:22
시..신지이이이이!!!
Commented by 붉은울림 at 2008/04/23 13:39
링크는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Commented by 比良坂初音 at 2008/04/23 13:48
꽤액;;;
Commented by 코코볼 at 2008/04/23 13:58
신지군.................
Commented by 코우지 at 2008/04/23 18:02
저런 물은 구할 방도가 없어서 잘 안보는데 안보는게 나을듯도 하다는...ㅡ_ㅡ;;
메텔의 기분...아마도 히키코모리 이야기였던가...결론은 밖에 나가라 였던가...
Commented by 더리올 at 2008/04/23 20:38
저도 저거 봤어요

에바보면서 궁금했떤게 저 옷은 대체 어떻게 입는거지? 였는데
지퍼가 그런데 달려있었더군요
Commented by 견아 at 2008/04/23 22:05
신지에서 뿜었습니다. (...)
Commented by DSmk2 at 2008/04/24 11:19
/알바트로스K 우리의 신지군은 가와이 하면서도..

/Laputian 하하하하...

/Charles 휴대폰을 없애자 라는 운동라도 벌어야 할듯.

/미치루,코코볼 미사토의 목소리로 읽게 되는 리플...

/붉은울림 감사합니다.

/比良坂初音 하하하;;

/코우지 메텔의 기분은 읽으면 하이해진다.

/더리올 원작에서는 무슨 버튼 누르면 몸에 쫙 달라붙는거였는데 여기서는 그냥 비닐옷 -_-;;;;;;

/견아 낯선 천정에서 신지군을 뭘 바라고 있었길래 저런 전개가..
Commented by 黑猫 at 2008/04/25 02:07
신지 얼굴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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