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실버서퍼
어쩌다가 실버서퍼를 구해서 해보았습니다.

아마란스님 글에서 트랙백. 최근에 올렸던 AVGN의 인기를 촉발시켰던 맨 처음의 게임 실버서퍼. 아마란스님께서 게임을 올려놓으셨길래 직접 해봤습니다...만



전 제가 게임을 이렇게 못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건 정말 실버 쉿이에요. 원 글에 가셔서 한번 해보세요. 용량도 얼마 안하고 파일도 딱 2개입니다. 아무튼 해보시면 압니다.

욕좀 섞어서 이야기해보자면

이건 신발 진짜 인간이 하라고 만든게 아닙니다. 이건 뭐 하도 X같아서 진짜 입에서 욕이 끊임없이 나와요. 이게 무슨 벫땝입니까? 너무 많아요, 거기다가 썅 실버서퍼가 크기가 작으면 말도 안해요, 이건 뭐 썩을 놈의 미사일은 사방에서 날라오는데 실퍼서퍼는 X나게 커서 그냥 다 맞아요. 그리고 적들은 미사일 맞고 죽지도 않습니다. 이건 무슨 이 개 니미 X같은 게임. WTF. 이건 진짜 제작자가 '너네는 엿좀 먹어라 ㅋㅋㅋ' 이런 마인드로 만든 게임이에요. 진짜 이 게임은 호러블입니다. 호러블. JUST Fucking HORRIBLE!!!!!

솔직히 AVGN의 제작자는 정말 잘하는 겁니다. 전 거의 첫째판을 못깼어요. 이 게임은 그 악어 나오는판이 가장 쉽습니다. 아 진짜 파도 처럼 몰려오는 가고일은 진짜 무섭습니다. 아무튼 유년시절에 이런게임을 해서 상처받은 제임스 롤페씨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아 오늘 눈이왔죠. 너츠님과 만나서 무료배포데이즈를 빌려왔습니다. 만세! 만세! 만세!!!! 너츠님 감사합니다. 아마 제가 이거 쓰고 있을 시간에는 시험중이실텐데, 대박나실겁니다. 엄청 시험 잘 보실 겁니다.

무료배포데이즈는 스쿨데이즈, 섬머데이즈의 각 캐릭터들에 대한 코멘트와 10화와 11화사이의 마코토의 심정 - 쾌락을 쫒지만 마음은 허무한 - 을 나타내는 만화 한편,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엔딩 이후의 이야기(Christmas Eve After)가 한편 입니다.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엔딩은 그 루트 자체가 워낙 꼬여있어서 과연 마코토가 코토노하에게 진심으로 다가갔는지 아니면 몸만 원해서 갔는지에 대해 의문이 꼬리를 물고, 2ch의 스쿨데이즈 스레에서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번 동인지로 정리가 됬습니다. 진심으로 간거였네요. 역시 스쿨데이즈의 코토노하 진 엔딩은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의외인 루트로써 세카이가 타이스케에게 조교되는 루트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고토씨는 '이 루트가 있었다면 세카이의 인기도 올라갔을까요?'라고 하고 있긴 한데 어쨌을까나요. 코토노하에 대한 코멘트는 제작적으로 불행한 캐릭터였다고 --;;;

아무튼 스쿨데이즈 팬으로서는 읽을만할 가치가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너츠님 허락을 받고 한번 번역해서 올려보죠. 아무튼 오늘은 이 동인지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항가항가. 그러고보니 이번달 17일에 스쿨데이즈 LXH가 나오는군요. 등급이 CERO 등급상 C인데 이러면 15세라는 이야기. 쓰르라미 울 적에가 D - 17세 이상 - 였죠. 스토리가 애니메이션과 달리 표현에 배려가 있다라고 하던데 거짓말이길 바랍니다.



근데 세가 홈페이지에서 본 특전 - http://sega.jp/ps2/sdlh/ - 사진인데, 코토노하가 톱을 주는 저런 장면은 없었는데 뭘까요. (--;) 선혈의 결말 어나더 루트인가? 휴대전화카드 오리지날 랩핑 시트라고 하긴 하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p.s 처음에 악어 나오는 판인데, 저 빨간색으로 체크한부분에 닿으면 죽습니다. 가운데는 상관없고 모서리가 닿으면 죽어요. 이런게 어딨어!!!


p.s 2 저기 다리 보이십니까? 이상한 개구리가 잡고 있는 저 다리는, 지나갈 수 없습니다. 같다 대면 그냥 죽어요. 심지어 가로등 처럼 생긴거에 맞아도 죽습니다. 뭐 어쩌라고?
by DSmk2 | 2008/01/11 14:34 | 게임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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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이우스 at 2008/01/11 14:43
ps2판에 들어간 특전인가 보죠.. 사실 스쿨데이즈도 이제 슬슬 지겨운 지라.
Commented by 심리 at 2008/01/11 18:00
게임 규칙이 굉장히 이상하네요. 모서리나 막대기에 닿으면 왜 죽는지 설명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완전 제 맘대로 게임. 그 시절 어린이들의 정서에 큰 해악이 되었을 것 같군요. 이런 게임들 때문에 오늘날 미국 성인들의 까칠함이 1% 정도 상승된 것일까요?

분노한 게이머 롤페 님의 동영상 몇 번 반복해서 보면, 영어 욕은 통달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욕까지 마스터하면 영어 욕설 동시통역도 가능해질 거예요. 빙고~!!!! ^_~+b

저 철망 너머의 석양 씬은 어떤 동영상에서도 본 기억이 나는데요...... 요즘 일 애니에 자주 쓰는 씬인가보죠?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씬은 고전적인 씬인데, 이제 옥상에서 철망 너머로 바라보는 게 요즘 추세인가보군요. 옛날에는 지평선이나 수평선 너머 지는 해를 바라보며 감동하는 게 추세였죠.
Commented by 드라구노프 at 2008/01/11 20:10
저도 해 보았습니다. 하하하...
하면서 저도 James Rolfe씨 처럼 되어가더군요.
그러니까... 죽었을때 하게 되는 말이 그렇다는 거지요.

"Oh, FXXK!", "What the FXXK!", "Cowa FXXking piece of dog SXXT!", "FXXking pumkin piece of SXXT!"

......나날이 영어 욕이 늘고 있습니다;;;
James Rolfe씨,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총알 피하는 게임 그게 벫땝이었던가요? 저는 왜 쇎떯으로 기억하고 있는걸까...
Commented by 샥스핀 at 2008/01/11 23:42
아시겠지만 AVGN의 실버 쉣 리뷰가 뜨고나서 바로 원코인 클리어 동영상이 떳었죠.

AVGN이 약간 웃음거리가 된것도 같지만 클리어 동영상을 끝까지 도니 역시 입에서, Fuck?!

Commented by Laputian at 2008/01/12 17:45
..
게임에는 관심이 안 가고 스데에만..

댓글을 적다보니 옆에 켜놓은 Tv에서 음식프로그램이 하나 나오는데, 배경음이 섬머데이즈의 라딧슈 알바중에 나오는 그 음악이라 순간 움찔했습니다.
Commented by 후크샤 at 2008/01/12 20:58
실버서퍼라... 동영상으로 봤던 그 외국분 -┏
Commented by DSmk2 at 2008/01/13 15:43
/가이우스 그런가봅니다. 저런 장면이 왜나올까요 --;

/심리 마지막에 해변가를 달리며 하하하하 웃는것도 인기였죠. --;

/드라구노프 입에서 욕이 늡니다. 계속 늡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특공(벫뗗)입니다. --;

/샥스핀 근데 직접해보니, 이건 입에서 욕이 줄줄줄..

/Laputian 가끔 들리는 오덕성 음악은 인생의 활엽수입니다.

/후크샤 해보시면 같이 욕이 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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