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린만화전투기 11


공무원스타 1-3권

처음에는 현청에서 1년간 민관교류 프로젝트 덕분에 공기업에서 민간기업으로 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처럼 시작되지만 가면 갈수록 열혈청년이 망해가는 기업 혹은 테마파크를 살리는 이야기로 전도되어간다. 덕분에 초반에 공무원씹는 이야기도 나중에가면 점점 줄어들게 된다. 1권에서 군데군데 나오는 공무원 씹는 이야기는 좋았음.

주인공인 노무라는 계속 현청씨라고 불리는데 번역에 있어서 '현청'이라는 말이 우리나라에 없는 이상 제목에서 바뀐것 처럼' 공무원씨' 정도로 바꿨으면... 이상했겠다 --;; '철밥통'이라고 번역하면 재밌었을텐데.

주인공이 공무원인 이상 민간기업의 문제를 공기업적인 마인드로 풀어나갈려고 하다가 박살나고 니노미야의 충고에 따라서 새로운 마인드로 개혁하는 이야기가 주인데, 그렇다면 민간마인드건 공기업 마인드건 니노미야가 짱이라는 이야기.

일본만화중에서는 시스템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을 인간관계와 개인 혹은 집단의 열정으로 바꿔볼려고 하는 류의 만화가 많은데 나쁜건 아니지만 헛다리 잡고 있는듯한 기분은 왜일까.

띠지에 나오는것처럼 오다 유지 이미지에 딱이다.


웨스턴샷건 30권

좀 거창하게 말해서 현재 연재되고 있는 한국만화 중에 가장 뛰어난 작품. 이야기의 중심 줄거리를 잃지 않으면서 작화의 안정과 발전이 확실하게 보이는 이 작품은 어떤 의미에서 모범적인 작가상을 보여준다.

이번권은 액션이 많아서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현재 쿠데타 진행중.

312화에 나오는 쌍둥이의 작화가 약간 이상한게 흠.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1,2권

일단 말해주고 싶은건 '현대 일본에 다양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신감각 스토리'

라는건 구라고, 이 만화는 개그만화. 마사루 계열에 속하는 만화이다. 왜 도대체 무슨 이유로 뒤의 설명글을 저렇게 써놔서 '이거 어두울것 같으니 읽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한건가 알 수 없다.

2권 표지를 보고 알아채지 못한 내가 바보지만...

빚지고는 못사는 주인공이 생명의 은인의 부탁인 '연인이 되어줘'라는 말에 같이 있기위해 다리밑에서 동거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개그만화, 꽤 재밌다. 특히 별.

특이 사항은 작가가 미녀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본 만화 작가중에 가장 예쁘다.


러키스타 1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안사길 잘했음


메탈하트 10권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중에 안나온 사람은 누구?


리셋 단권

단권으로 끝나는 만화는 언제나 읽기 좋음. 마지막이 조금 어설픈듯 하지만 나름 메세지도 있는 괜찮았던 만화. 전형적인 한국만화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의외로 일본만화였음. 흠좀무...

아파트 한 동에서 갑자기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 사건에 휘말리게된 주부와 인터넷 해커의 이야기. 주부가 꽤 미녀여서 그렇게 허술하게 결혼하고 생활해왔던게 이상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현실을 생각하면 딱히 이상한 이야기도 아니다. 캐릭터가 미녀라는 편견을 버리자. (현실의 히나타장...)

그럼 이만~
by DSmk2 | 2007/09/04 19:44 | 만화감상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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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감자 at 2007/09/04 19:46
리셋은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접었던것중 하나인데, 생각 외로 괜찮은 모양이네요.
럭키스타는 해석을 정말 할말없게 만드는 것중 하나 (...)
Commented by 프리 at 2007/09/04 20:06
흐음...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는.... 표지가 좀 심각해 보였는데 개그노선이로군요...
Commented by 信元 at 2007/09/04 20:19
공무원 스타...번역판 소설제목은 아마 슈퍼마켓 스타였던가요.

원제 직역 만화 소설 제목이 전부 다르군요[....]
Commented by 한다나 at 2007/09/04 22:33
아라카와 작가가 정말 예쁘지요.
그러면서 자캐는 흠좀무...
Commented by Ratatosk at 2007/09/04 23:07
아라카와 작가는 그러면서 별명이 난데없이 캇파라죠.
리셋이후의 맨홀도 재밌게 봤습니다. 기생충의 전염을 다룬 공포물인데 그럭저럭 재밌어씁니다. 이야기가 상쾌하게 좌악~ 진행되는 건 좋은데 뭔가 빠진 듯한 느낌입니다. 특히나 결말부에서는 말이죠. 대체 뭔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마법시대 at 2007/09/04 23:57
같이 나온 맨홀이 리셋 작가거던가요? 맨홀은 마무리부분만 빼면 재밌게 읽었는데...
아리카와~는 그냥 생각없이 보기 딱 좋은것 같은데, 그나저나 작가분이 미인이라니 사진 어디 없나...
럭키스타는 번역자가 바뀌었는데도 2권도 그지같다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팔랑기테스 at 2007/09/05 00:22
현실의 히나타장...후덜덜....
Commented by 후크샤 at 2007/09/05 01:12
저도 국내 작품중에선 웨스턴 샷건이 제일 좋더군요. 그담으론 암행어사...
Commented by schwarzwald at 2007/09/05 09:18
리셋...저 작가 작품은 맨홀도 그렇고 미묘하게 불완전 연소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크게 좋은 평을 내리기는 힘들듯 합니다...작품들은 그냥저냥 즐겁게 봤지만서도...뭔가 씁슬한게...
Commented by DSmk2 at 2007/09/09 19:14
/감자 리셋은 단권이라 더 추천하기 편합니다. 한권이니 짧으니까요.

/프리 개그입니다. 저는 낚였습니다.

/信元 이런 작품들이 가끔 있죠. 통일성이 전혀...

/한다나 예쁜애들이 특히 그럽니다. 질투납니다.

/Ratatosk 맨홀과 리셋은 함께 나온거 살려다가 말았습니다. 평을 보면 안사길 잘했다는 기분이...

/마법시대 아라카와 작가 사진은 책에 실려 있으니 그냥 보시면 될듯. --;;

/팔랑기테스 뭐든지 판타지화 되기 전의 현실은 슬픈 법이죠.

/후크샤 암행어사도 엔딩났다는데 언제 다 볼련지

/schwarzwald 뭐 소재의 한계가 아닐려나 하는데 리셋의 경우에는. 그런 엔딩 이외에 잘 상상이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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