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피린 8권 2년5개월만의 신간입니다. 7권의 1부 완결 이후로 희망을 거의 접었던 아스피린이 굉장히 놀랍게도 2부를 연재해서 이렇게 단행본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1부 완결한 이후로 2부를 연재했던 한국만화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만,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했던 용비불패 외전과 비교하면 그 평가는 미묘할 수 밖에 없네요. 예, 제가 아스피린 8권을 보면서 느낀것은 그 미묘한 감정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들쑥날쑥 한거야 예전부터 그래왔었다라고 넘길 수있습니다만 (넘기는 것 뿐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1부 자체에서도 아무런 이야기 진행이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부의 1권도 어떻게 진행될련지 방향성 자체를 보여주지 않는건 좀 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1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야기의 기본 줄거리는 그다지 보이지 않고 거의 옴니버스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는데 2부도 그렇거든요. 이걸 잡지로 보면야 별 상관없겠지만 모아서 봐버리면 춘향이 널뛰기 하듯 이야기가 전개되는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승전결이 없다고 해야할까나, 작가 말대로 정신사납습니다) 그래도 단행본을 하게 하는 힘은 에피소드 하나하나는 작가의 특유의 개그센스에 있겠죠. 특히 '승무'의 그 장면은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옆의 '종이 울리네~ 꽃이 피내~'도 말이죠. 그에 비해 북두신권은 좀 뜬금없었습니다. 삼손이 주로 나올때 보이는 '헬싱'의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삼손은 성별이 어떻게되는걸까요?) 그나저나 아돌의 어머님은 완전 제취향입니다. 여기다가 츤데레면 인기폭팔. (확률은 낮지만) ![]() 상경일화 2권 저는 계속 서울에 살아서 향수병이나 집을 떠나는 외로움같은 느낌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이 작품에선느 솔직히 그런면 보다는 그냥 어쩌다 보니 동경에 모인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는 만화라서 감정이입이 안된다거나 하는 면은 별로 없었습니다. 1권에 이어서 캐릭터가 늘어나기 보다는 1권에서 나온 캐릭터에 대해서 좀더 집중해서 스토리가 진행되네요. 나치편, 토모에편, 미호편 이렇게 있는데 나치와 토모에는 저번권에도 이야기가 있었으니 2편이고, 미호편은 저번권의 토비시마편의 반면은 아니지만 미호와 토비시마가 어떻게 사귀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네요. 제가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나치편은 이 아가씨가 얼마나 개념이 없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제가 왜 이렇게 표현으 하드코어하게 하냐면 제가 이런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도 별로 안좋았어요) 자고로 이런 여성은 도망가는게 상책입니다. 반하면 지는건데 신야만 불쌍해요. 뭐 이번권에서 특별한 발전이 있으니까 나름 괜찮아보이는거겠지만 이건 그야말로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것이어서 신야는 빨리 정신좀 차려줬으면 ... 이러면 스토리가 안되겠죠. 토모에편이야 원거리 연애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 지론은 원거리 연애는 반드시 깨질 수 밖에 없다라는 건데, 뭐 만화니까요. (으음) 아무튼 이 만화에서는 이 커플이 가장 귀엽습니다. 미호편은 뭐랄까요 미호가 잘못한겁니다. 남자를 말려죽일려면 뭔짓을 못하겠어요. 예전에 여자애들한테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랑, 자기를 좋아하는 남자랑 있으면 누구랑 사귈거냐?'라고 물어봤을때 후자라고 말하는 애들도 있었는데 다 개구랍니다. 결국 마음가는데로 가기 마련이라서 상대방이 잘해줘도 끌리는 데로 가기 마련이죠. 끌리게 하기 위하여 잘해주는 걸테니까 뭐 그게 그거인 이야기입니다만. 아무튼 연인들끼리 알콩달콩 싸우는 걸보면 재밌습니다. 뭐 저런걸 가지고 싸우냐 하는 것도 있겠지만 결국 화해를 하더군요 만화에서는. (하지만 현실은 덜덜덜) 옴니버스적 구성덕분에 뒷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전혀 모르겠지만 뭐 적어도 신야와 나치는 잘되길 빌어야겠습니다. ![]() 하야테처럼 7권 책장에 꼽아놓으니 그림이 연결되더군요. 몰랐습니다. 흠흠 생활의 발견이에요. 표지의 니시자와가 타이타닉 포즈를 하고 있습니다만 발렌타인 에피소드를 빼면 그다지 활약은 없네요. 뭐 발렌타인 에피소드가 워낙 니시자와의 이야기였으니까 나름데로 표지값은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속표지 만화는 간만에 '카이조'를 떠오르게 해줘서 기뻤습니다. 작가도 힘들다고 하는 그 통짜컷을 매번 해내는 쿠메타 선생님은 역시 대단한 분이세요. 이번권에 가장 베스트 캐릭터는 역시 마리아입니다. 그야말로 마리아의 역습이죠. 나기가 육탄공세를 펼쳐도 이번권에서는 마리아에게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발렌타인이야기에서의 하야테의 의도하지 않은 공격에 우울해 하는 모습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7권 첫번째 에피소드는 뭐 그냥 노린거구요. 7권의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하나하나 캐릭터에 맞쳐져 있기 때문에 특별한 중심적인 이야기 진행은 없습니다. 저번권까지의 필살기라든가 집사라든가 하는 이야기가 대충 정리되서 다음에는 다른 이야기를 해주길 바랬는데, 대충 맞아들어간것 같아서 좋네요. 그덕분에 나기의 출현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전 로리콘이 아니어서 괜찮습니다. 사실 저는 니시자와를 응원하고 있거든요. 불행한 캐릭터의 친구 D-S군입니다. (상대방이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다는게 포인트) 여전히 패러디도 많네요. 마키무라 선생님의 연인 (--;) 에이트가 돔이 된건 뭐 그렇다 치고 그래도 6권 속만화의 '다시 업로드해주지 자네에게만'은 너무 레벨이 높지 않았나 했는데 이번권에는 알아보는게 많아서 미묘한 기분이었습니다. 패러디 많이 알아본다고 해서 딱히 좋아해야 할 건 아니니까요. (...) 그나저나 '신변을 일으킨 사람의 모습' 이런거 그리면 혼나지 않을려나... 그리고 여는 만화와 닫는 만화를 보니 역시 하루히는 우주대세입니다. 벌써 9월이군요..... 날씨도 선선해지고 악몽같았던 여름도 대충 지나가는듯 합니다. 내일도 좀 선선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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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귀신보다 신관에서..
by 방랑검객 at 14:00 이 녀석이 아닙니다 에서.. by 모리스 at 01:28 엣.. 털은 좀 아님... .. by JOSH at 09/06 등에 문신이 M arc o o .. by 세레카 at 09/06 마르코는 M arc .. by 세레카 at 09/06 아아 와키毛... 스카.. by 충용무쌍 at 09/06 사우스파크 재미있죠. .. by ㅇㅇㅇ at 09/05 1권 보다 표지가 훨씬 .. by JOSH at 09/05 天野雨乃의 두번째 상업.. by 충용무쌍 at 09/05 여자라. 제 친구는 볼때.. by 인력거 at 09/05 이글루 파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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