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1권 한국만화입니다. 정말 간만인데요, 예전에 썼던 글중에서 추천해 주신 만화중에서 하나 골라서 샀습니다. ...... 죄송합니다 뻥이에요. 사실 산 이유는 코엑스에 있는 서점에서 이 만화가 2편만 분철되서 광고용으로 걸려 있는걸 봤는데 꽤 괜찮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 주신 목록은 이미 머리속에 있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만화입니다. 고등학교 학원물은 의외로 보기 쉬운데 대학교를 주제로한 이야기는 그다지 없더군요. 그것도 조금 활발한 분위기의 이야기는요. 5년생도 대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다지 밝은 분위기는 아니죠. 사유리1호도 그렇고. 한국의 대학교를 배경으로 하면서 개그틱한 분위기가 살아있는 이 만화는 찾아보기 힘든 만화입니다. 재밌더군요. 특히 문화적 배경이 같기 때문인지 대학생활에 대한 많은 것들이 생각나면서 재밌어지더군요. 리포트나 축제나 그런것들 말이죠. 그림체도 깔끔하면서 좋습니다. 뒷부분에 DVD플레이어는 없으면서 좋아하는 배우 DVD를 사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DC없으면서 DC의 소프트 한정판을 샀던 친구가 생각나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그거 해보긴 해봤나 모르겠네요. 또 동인녀 이야기가 나오는데 제가 다녔던 학교는 여대가 아니어서 (당연한거 아냐?) 숨어있는 동인녀가 그렇게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남자들이 많은게 유명한 학교라서 말이죠. 뭐 예전에 여자후배와 이야기하는데 해본게임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녀석이 '발렌타인...'하고 말을 멈추더군요. 흐음~ 좋은 한국만화니 우리모두 한국만화의 미래를 위해서 사서 봅시다. 근데 집에 윙크코믹스가 조금씩 들어나는것을 보면 왠지 기분이 이상해 지네요. 이쪽 레이블의 책이 집에 있게 될거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 하야테처럼 3권 초판본을 샀기 때문에 책갈피도 들어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써야할지를 모르겠네요. 한장씩 뜯어서 쓰는것 같은데 아까우니까 일단 봉인입니다. 나중에 쓰게 되겠죠. 아니면 말고. 워낙 내용이 많고 변화가 빨라서 정리하기가 힘든데 감상만 이야기하자면 이번권도 재밌다는 겁니다. 하지만 소년선데이의 간판을 책임지고 있는것 치고는 한 쪼~금 부족한면이 보이는것 같기도 하네요. 예전에 읽었던 호에로펜 에서 '신인의 작품이 잡지에 간판이 되어서는 안돼!!'라고 했던 히로의 에피소드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목욕탕을 부셔먹는 에피소드에서 목욕탕의 보일러의 동력원이 아O라 라고 써있는데 중간에 들어가는 글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저글씨라면 생각나는건 아우라 밖에 없는데 머리가 나빠졌나. 무시킹이라는 게임도 나오는데 무시킹이 뭔지는 잘 모르게지만, 일본에서 유행한 곤충들을 이용한 게임 같네요. 이런거는 현지에서 느끼지 못하면 재미가 반감되는데. 마지막 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이즈미가 하야테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고, 나기는 가출하다가 이상한 괴 로봇에게 잡혀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미 하야테는 인간의 범주를 넘은 능력을 가지게 된것 같네요. 초반부에서도 바위를 검으로 자르질 않나. 그 하오마루도 오프닝에서 밖에 안보여줬는데. 뭐 집뒤에 개인적인 놀이동산을 가지고 있는 산젠인 나기도 인간의 범주를 넘어간건 마찬가지겠지만. ![]() 홀리랜드 11권 독자가 한 만화책을 보고 빨리 다음권을 바란다면 그 만화에 대한 찬사가 될려나요. 홀리랜드는 언제나 다음권을 바라게 되는 만화입니다. 10권에서 복싱부 야마자키를 킥으로 꺾은 유우가 11권에서는 많이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주먹을 쥐는 이유와 폭력을 사용 하는 이유와 결과에 대해서 말이죠. 지금까지 드래곤볼처럼 싸우고 강해지고 하다가 드디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반환점에 서있다고 할 수 있는데 주인공의 과거가 워낙 암울해서 역시 고민도 암울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면 얼마나 무서워질수도 있는지를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주위의 신이치나, 마이나, 츠치야씨나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지만 유우는 계속 삐뚤어져 나가다가 주먹을 쥐는 이유를 잃고 그 와중 킥복싱을 하는 요시토에게 깨지고 마네요. 중간에 잠깐 나왔던 '과연 유우가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융통성 있게 넘어갔다면 어떻게 됬을까'하는 질문에서의 그림에서 야마자키가 유우에게 권투를 가르쳐 주는 장면은 좀 가슴아팠습니다. 유우가 물론 정당방위의 형식으로 싸우고 있지만 - 11권에서는 아니지만- 좀더 다르게 행동했다면 나은 결과가 있었다라는건데, 지금까지 유우와 싸우고 잘 된 사람은 그다지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가토나 야기는 둘째치고 쇼고도 그렇고 야마자키도 그렇고 말입니다. 자신의 안에 또하나의 괴물을 발견한 유우를 보면 몬스터에서 '이것봐 이것봐 내 안에 괴물이 이렇게 커졌어!'란 대사가 생각이 나고 베르세르크의 가츠안의 괴물도 생각납니다. 재밌게도 뒤에 도움주신 분들의 목록에서는 1권에서 부터 첫번째로 베르세르크의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의 이름을 볼 수 있는데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어시를 했던걸까요. 마이의 황금패턴을 저버린 유우에게 가혹한 시련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독자로서) 다음권에서의 유우의 부활이 기대되는것도 어쩔 수 없네요. 자신안에 괴물과 맞써 싸우고 요시토와도 이기길 바랍니다. 근데 이 내용이 다 들어가려면 한권 가지고는 안되 보이는데, 워낙 늦게 나오는 만화니 -딱 반년만입니다- 최대한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하겠습니다. ![]() Go! Go! Heaven! 자결소녀대 1권 제목도 암울한 이 만화는 각기 다른 이유로 자살하려는 4명의 여자들이 '이왕 죽으려면 무대에서 노래하다가 감전사하자!'라는 이유로 밴드를 만들고 활동하는걸 내용으로 하는 만화입니다. 꼭 이런애들이 절대 안죽어요. 그림체가 어디서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4teen의 작가시더군요. 둘다 마이너하긴 마찬가지군요. 표지에 여성이 줄리아로 밴드를 만들자고 했던 리더며 보컬이며 작곡가입니다. 그냥 대장이고, 드럼에 늙는걸 무서워하는 고스로리 소녀, 사이드기타에 유부남에게 휘둘리고 3백만엔을 사채업자에게 빌려서 고생하는 아야, SM여왕으로 일하는 히미코 이렇게 4명입니다. 아야가 가장 불쌍하죠. 상대방 유부남은 길가다가 식칼에 찔려죽어도 쌤통일 쓰레기입니다. ![]() 아무튼 시작은 굉장은 암울하지만 이후의 전개는 자살하려는 고민과의 싸움과 밴드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둘다 보여줄 것 같습니다. 부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길 바랍니다. 자실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자면 예전에도 말한것 같지만 '자살보다는 복수'입니다. 나를 그렇게 몰아붙인 사람 혹은 사회 혹은 세상을 두고 내가 사라지다니 용서할 수 없어요. 집청소를 간만에 하니 기분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광합성을 좀 해야겠습니다. 빛은 좋은데 조금 추운게 걸리지만요. 그럼 이만~
|
카테고리
메모장
최근 등록된 덧글
전 저 귀신보다 신관에서..
by 방랑검객 at 14:00 이 녀석이 아닙니다 에서.. by 모리스 at 01:28 엣.. 털은 좀 아님... .. by JOSH at 09/06 등에 문신이 M arc o o .. by 세레카 at 09/06 마르코는 M arc .. by 세레카 at 09/06 아아 와키毛... 스카.. by 충용무쌍 at 09/06 사우스파크 재미있죠. .. by ㅇㅇㅇ at 09/05 1권 보다 표지가 훨씬 .. by JOSH at 09/05 天野雨乃의 두번째 상업.. by 충용무쌍 at 09/05 여자라. 제 친구는 볼때.. by 인력거 at 09/05 이글루 파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