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본 병신같은 컴덕질들 (2) 어떤 새끼가 보지도 않는 테레비 켜놨냐 - AV 리시버

안녕하세요 D-S입니다. 블로그에 글쓰는게 간만인데 쓰는 내용이라고는 또 이런거군요. 

오늘 전 플스4 프로를 샀습니다. 취직 비슷한걸 해서 월급도 받았고 해서 TV도 49uh6030이라는걸 샀어요. UHD블루레이 플레이어인 uhd-k8500도 샀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티비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합쳐서 이베이에서 499달러에 팔았습니다.

관세랑 배송료가 25만원이 더 붙는건 함정이었지만.

암튼 그래서 저도 AV생활을 즐길 수 있나... 싶었는데 문제는 hw700ds에서 시작됩니다. 이게 뭐냐면 무선 헤드폰인데 hdmi신호를 받고 차세대 오디오 코덱인 dts-hd나 dd-hd같은걸 디코딩 해주는 기기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정도 성능이 되는 무선 헤드폰은 아직 없죠. 근데 시대가 흘러서 돌비 애트모스나 DTS 헤드폰X같은건 안됩니다. 

암튼 간에 이게 ... hdmi 1.4입니다. 무슨 의미냐면 4k가 안되요. 아 물론 4k가 30hz으로는 됩니다. 근데 60hz는 안되요. 그러면 이게 뭘 의미하느냐.

망했다는걸 의미합니다. 뭐 별거 있겠어요.

일단 제 TV도 4k, 그리고 소스기기인 '컴퓨터' '플4프로' '쉴드TV' 'UHD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두 4k. 근데 중간에 들어가는 오디오 기기인 hw700ds가 hdmi 1.4로 4k 미지원.

그렇다면 4k 소스기기가 hw700ds를 거치면 FHD가 되던가 아니면 4k 30hz가 됩니다.

미칠 일이죠.

다행히도 선견지명을 가진 삼성의 uhd블루레이 플레이어에는, hdmi단자가 두개입니다. 그래서 하나는 티비에, 하나는 hw700ds에 바로 연결합니다. 유레카!

그런데 다른 기기는 hdmi단자가 하나죠... 그럼 해결책이 있느냐

아직 실험을 안해봤는데 있기는 있습니다. hdmi셀렉터와 분배기를 병용하는거죠. 물론 두 셀렉터와 분배기 모두 hdmi 2.0과 hdcp 2.2를 지원하는걸 사야겠죠.

일단 위 소스기기들을 hdmi 셀렉터에 물립니다. 그리고 그 hdmi셀렉터에서 다시 hdmi 분배기로 신호를 보내고 분배기에서 나눠진 두 신호가 하나는 티비에 하나는 hw700ds에 들어갑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런 모습이겠죠?

컴퓨터         --------------
                                    ㅣ                                                 -----------   4k LG TV
플4프로       --------------                                                  ㅣ
                                    ㅣ--- HDMI 셀렉터 ---- HDMI분배기 -----
쉴드TV        --------------                                                  ㅣ
                                    ㅣ                                                 -----------    HW700DS
UHD블루레이플레이어 -------


ㅄ같다...

암튼 AV기계들은 좀 신호를 단순하게 먹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없지 않지만

망할 HDCP라는 복병이 있어서 실제로 저렇게 하면 될지 안될지는 해보지 않은이상 모릅니다. 

저기 저렇게 하면 HDMI 2.0케이블만 7개가 있어야 합니다. 

전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떤 놈이 도대체 영상신호랑 음성신호를 같이 보내자고 생각해냈을까?'

'이런 생각에 찬동한 놈들은 도대체 누굴까?'

아 물론 저도 HDMI가 처음 나왔을때는 참 좋아했습니다. 간편했으니까요.

근데 그때는 HDMI규격이 이렇게 파편화 되고 HDMI의 음성신호랑 영상신호가 별개의 발전을 할거라는 생각을 못했죠.

HDMI의 음성신호는 현재로서는 hdmi 1.4로 떡을 치죠. 돌비 애트모스는 잘 모르겠는데 lpcm이나 dts-hd, dd-hd까지는 그래요.

근데 영상신호는 hdmi 2.0도 앞으로는 모자랄 느낌으로 계속적으로 뭔가 바뀌어갈 것 같습니다.

HDR이 그럴것이고, 돌비비전이 그럴것이고 4k->8k 뭐 암튼 계속 바뀔것 같아요.

그러면... 위와같은 고통이 계속되는겁니다. 리시버가 HDMI하위 버전이면 저런 고생을 하게 되는거죠.

해결책은 ... 글쎄요 UHD블루레이 플레이어처럼 hdmi를 두개 박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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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바꿔서 위에 컴퓨터도 소스기기로 들어가있는데 예전에 이야기한것 그리고 트랙백 한 글에서 나타나는 것 처럼

리시버를 컴퓨터에 연결시키는건 큰 고통이 따릅니다. 뻥이 아니에요 진짜.

윈도우는 HDMI로 연결된 기기를 컴퓨터에 꽂은 USB기기들 처럼, 컴퓨터에 연결된 하나의 디바이스라고 인식합니다.

그래서 직렬 시키지 않고 저렇게 중간에 셀렉터나 분배기를 처 넣으면 신호가 멀쩡하게 TV나 hw700ds같은 리시버로 갈 확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왜냐면 윈도우가 티비나 hw700ds를 인식하는게 아니라 분배기나 셀렉터를 hdmi디바이스라고 인식해서 거기까지만 신호를 보낼지도 모르는 거거든요.

전 거의 없다고 보는데 안해봤으니까 모르겠네요. 근시일 내에 해봐서 또 고통받을것 같은데.

그래서 셀렉터와 분배기 중에는 hdmi1 슬롯은 마스터, hdmi2 슬롯은 슬레이브로 해서 오직 hdmi1단자만 인식되게 하고 나머지는 그냥 넘어가게 하는 기능을 넣어놓는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4k지원 기기에서 아직 그런걸 본적은 없는데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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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또 바꿔서 오늘 LG티비랑 플4프로를 연결하는데 

음성은 나오는데 화면은 검은색만 나오고 듀얼쇼크4를 움직이면 소리는 나는거로 봐서는 켜진것 같긴 한데 어쨌든 화면이 안나오고 있었습니다.

3시간에 삽질끝에 알아낸건 LG티비랑 플4프로 연결시에 hdcp문제가 있어서 hdcp 1.4까지는 잘 인식하나 hdcp 2.2는 인식을 못해서

화면은 안나오고 소리는 나온다는것이었습니다.

HDCP만든 놈들 죽어!!!!

암튼 해결책은 플4프로의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8번을 눌러 hdcp기능을 꺼버리는거였습니다.

hdcp를 꺼버리면 플4로 블루레이는 못봅니다

... 만 알게 뭐야! 난 UHD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있다고! 

LG쪽에서는 이미 문제를 인식하고 업데이트를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국내 포함 외국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성토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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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바꿔서

전 4k모니터도 있고 4k티비도 있고, hw700ds도 있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모니터와 티비는 복제모드로 돌리고 (즉 같은 화면이 나오게함)

hw700ds는 따로 컴퓨터에서 hdmi선을 꼽아서 소리를 내려고 했습니다.

근데

컴퓨터 그래픽카드에 HDMI단자가 하나 밖에 없어 ^0^

...

모니터는 DP로 신호를 받지만 4k티비와 hw700ds는 hdmi로만 받죠.

그래서 위와 같은 분배기를 사용하려고 했던 겁니다. 아마 안되겠지만요.

다른 해결책으로는 메인보드에 있는 hdmi단자 즉 내장그래픽카드(인텔)를 살려서 거기에 있는 hdmi로 신호를 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러면 컴퓨터가 인식하는 모니터가 3개가 됩니다.

아직 안해봤는데 컴퓨터가 꽤 느려질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이런것도 컴퓨터를 만지는 자의 재미이기도 하겠죠.

심적으로는 고통이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으로는 돌비애트모스+DTS-헤드폰X+hdmi입력 되는 무선 헤드폰 즉 hw700ds의 후속작이 나오는건데 슬슬 나올 때가 됐는데 안나오네요. 2년마다 새거가 나왔는데. 포기했나 소니... hdmi슬롯은 한 8개 부탁한다.

그럼 이만~

p.s 플4프로 사서 플포마스 돌렸습니다. 좋네요. 
by DSmk2 | 2016/11/11 01:13 | 잡담 | 트랙백 | 덧글(8)


걸즈앤판처

2학년 호랑이반 아침드라마 선생님

만화 출처 : http://ulala7000.egloos.com/1166619

간만에 베가스 만지니까 적응이 안되네요. 퀄리티는 딱히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by DSmk2 | 2016/09/01 00:55 | 영상 | 트랙백 | 덧글(0)


[대한민국 국군 900명당 1명 꼴로 매달 60명이 탈영병이 발생한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그들을 잡으러 간다. 나는 D.P다.]

제가 이 만화를 접하게 됐던 때는, 언젠가의 한겨례 신문을 보던 시기였습니다. 토요일 마다 이 만화는 신문의 2페이지에 걸쳐서 연재되었고,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그 뒤에는 재미를 찾아서 이 만화가 연재되는 토요일을 기대하게 되었죠. 그 와중에 제가 중간중간 신문을 안봐서 빼먹게 되자 다른 곳에서 연재되지 않는가... 란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때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고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일단 전부 완결이 났습니다. 저는 책으로 보는걸 더 좋아해서 단행본으로 나온 책으로 봤는데,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인터넷으로 보는것이 편할것 같습니다. http://www.lezhin.com/ko/comic/dp

만화는 기본적으로 탐정극의 구조를 가집니다. 주인공 안준호를 중심으로 부사수인 박성준과 함께 탈영한 병사들을 잡으러 다니는 이야기죠. 어찌보면 '추노'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정을 가진 사람이 집단을 탈출하고 그 사람을 잡으러 다니는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죠. 추노의 노예나 군대의 군인이나 왠지 비슷한 느낌이 드는걸 보면 좀 웃기기도 합니다.

이런 탐정극과 더불어서 소재의 참신하지 않지만 참신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건 탈영의 이유들입니다. 많은 부분 내무부조리 덕분이기는 하나 개인의 문제나 가족의 문제등도 같이 다루면서 현재의 군대라는 곳을 입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대한민국의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을 한곳에 모아놓으면, 그 사람의 숫자만큼의 갈등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적지 않은 탈영병의 숫자는 그 갈등의 하나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탈영이라는 소재를 상당히 디테일하게 풀어놓는건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점이라고 봅니다. 특히 대부분의 탈영병들이 별 생각없이 탈영을 했다는 부분을 읽었을때는 '아 그렇기도 하겠네...' 라는 동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군대의 묘사는 꽤나 현실적으로 아마 제가 군대를 늦게 가서 최근에 제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었겠구나... 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선임과 후임들의 관계, 빵실한 보직과 아닌 보직과의 갈등, 내무부조리나 의미없고 이유없어보이는 여러가지 규칙들이 자세하게 묘사됩니다. 군대를 소재로 한 만화는 많습니다만 제가 본 중에서는 D.P가 가장 안좋은 면의 군대를 잘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비슷하게는 애니메이션 '창'이나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가 있을 수 있겠네요. MBC에서 하는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같은것을 보면서 실제 군대가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여성분들을 꽤 많이 봤습니다만, 하하하, 그럴리가 없죠.

그림체는 초반과 후반이 꽤 다른데,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보여서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바랍니다.

내용면에서 생각나는게 몇개 있는데 일단 내무부조리의 디테일입니다. 군대는 정말 별의 별 내무부조리가 다 있습니다. 이 만화에서 나온것 뿐만이 아니라 예를들어서 너무 잘 자면 피곤하니까 조금씩 쉬면서 자라고 1시간에 한번씩 깨우거나, 선임의 몸을 씻기도록 한다거나 별의 별 괴상망칙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지만, 참지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것이 잘못된것도 아니죠. 아 그리고 참고로 소원수리(지금은 마음의 편지 라고 하는데)는 왼손으로 쓰세요. 실제로 중대장이 저를 불러서 소원수리 올라온 쪽지를 가지고 같이 그 군대들어올때 쓰던 생활기록부 같은거를 전부 뒤지면서 필체 확인한적 있습니다.

이하 스포일러 있습니다. (긁어 읽기)

그리고 제가 아주 좋게 봤던건 주인공의 군생활에 있어서 자신이 커버쳐준 신동진 이병의 에피소드입니다. 이야기의 감초처럼 중간중간 등장하는 신동진과 안준호의 관계는 정말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선의로 행동했던 안준호의 행위들이 신동진에게 다른 의미가 되었고 그 결과는 매우 참혹했습니다. '군대'라는 조직이 과연 내부에서 바뀔 수 있는가에 대한 하나의 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었죠. 그리고 이 신동진에게 나타난 결과 덕분에 안준호도 D.P나 군생활에 대해서 뭔가를 놓아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안준호가 자신이 마지막으로 잡아야 했었던 이준협과 비슷한 인물을 봤을때 그 사건 전의 주인공이었다면 군인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사명감을 통해서라도 이준협을 잡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자신이 했던 행동들이 부정당하고 자신이 있던곳 조차 빼았기어 제대를 맞이한 이후의 안준호는 그 전과 같은 열정이 없이 이준협을 보내주고, 이는 군대는 한 개인이나 내부의 힘으로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약간의 운명론적이고 씁쓸한 느낌이 드는 엔딩이기도 했었습니다. 그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며 아쉽다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도 이처럼 되었을 겁니다.

자살하려고 했던 오성환 이병의 에피소드에서도 이런 점은 잘 나타납니다. 6.25때 쓰던 수통도 바꾸지 못하면서 군대가 바뀔것 같냐는 그의 말은 이 만화를 통해서 군대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작가의 말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말을 하던 당시의 안준호도 사탕발릴 말은 하지만 진심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자살을 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은 진심이었을 테지만요.

이범용 상병 관련 에피소드는 내무부조리와 간부놈들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가 매우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잘 안믿는데, 정말 저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런 가혹행위는 사실 간부들 사이에서도 일어납니다.


만화는 4권으로 끝났지만 1부 완결이라고 합니다. 사실 더 잡아야 했던 군탈자가 2명 더 남아있고 막판에 떡밥도 좀 있었기 때문에 2부도 기대를 합니다. 그때는 주인공이 안준호가 아니겠지만요. 그리고 주인공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준호의 남,여동생에 대한 이야기나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좀더 디테일하고 뭔가 끝을 낼 수 있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왜냐면 2부에서는 안준호 일가가 안나올것 같으니까요. 나온다면 다행입니다만.

1부 완결이라는 면에서 생각해도, D.P 1부는 좀 급작스럽게 끝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마지막에 하나의 에피소드로서 카타르시스를 주기보다는 '원래 군대가 시간이 지나면 제대는 하게 되어있다' 라는 느낌으로 그냥 타임오버 같은 느낌으로 엔딩이 났다는 느낌이 들어서 전 원래 만화책이 5권 완결이라고 생각하고 봐서 그런지 4권으로 끝날때는 '에에엥??' 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신우석 관련 에피소드는 좀더 길게 해줬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나오던 거대떡밥인데 말이죠. 암튼 뒷부분으로 갈 수록 작가님이 힘들어하셨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면을 차치하고서라도 현 시대의 군대와 사회를 살펴보기에 이 만화만큼 좋은 만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취향에도 맞구요. 레진 코믹스에서도 초반부가 공짜로 읽을 수 있으니 맛보기로 보시고 스스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p.s 인상적인 대사가 있었는데 탈영병이 이상한 사람은 아니며 단지 '탈영을 결심하게 된 그 상황이, 사건이 찾아오지 않았다는 것'

대한민국 군대에서의 무사한 군생활은 그야말로 '운'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딱 들어맞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아직 살아있습니다.
by DSmk2 | 2016/07/24 15:58 | 만화감상 | 트랙백 | 덧글(6)
저는 중증의 니코니코동화중독자인데, 온갖 기계로 니코니코동화를 보면서 느끼는건 얘내들이 참 동영상 플레이어를 못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해봤던걸 비교해보죠.

1. PC

컴퓨터로 보는게 가장 기본이고, 저도 컴퓨터로 가장 많이 봅니다. 제 모니터는 4k이고 컴터 사양은 6700k에 980ti라서 어디 꿀릴 레벨은 아닌데 꽤 끊깁니다. 퍼포먼스 설정을 해도 끊겨요 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일단 크롬보다 엣지가 더 잘돌아갑니다. 크롬은 밑에 메뉴바가 나오면 프레임이 왕창 깎이는데, 엣지는 그런건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브라우저를 써도, 코멘트가 많이 나오면 다 끊깁니다. 이건 답이 없는듯.

2. 아이패드

니코동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패드로 보는 겁니다. 문제는 화면비죠. 저는 니코동을 안끊기고 보고 싶어서, 아이패드에 hdmi출력이 되게 해주는 단자도 산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4:3화면비로 hdmi신호를 내보냈고, 그게 16:9 모니터와 만나면서 나오는 동영상은 풀스크린이 아니라 동영상의 좌우상하에 모두 검은띠가 들어가는 형태로 나오게 됐습니다.

3.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니코동 공앱은 그야말로 개노답인데, 일단 안드로이드 기본 설정이 일본어가 아니면 일본어 서버쪽에 연결이 안되서 코멘트가 안나옵니다. 코멘트 볼려고 니코동 보는건데 코멘트가 안나오면 망하는거죠. 그리고 끊기는건 매한가지.

안드로이도 니코동 비공색 앱중에 니코니코플레이어 라고 있는데 그게 괜찮습니다. 동영상 다운도 되고. 안드쓰시는 분들은 차라리 이거 쓰시길.

4. WiiU 버전

위유에도 니코동이 되서 친구집 가서 틀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화질은 안좋지만 그냥 저냥 잘 되더군요. 하지만 위유 해상도 자체가 낮아서 문제였습니다.

그 외에 비타도 된다고 하던데 안깔아봤고...

암튼 결론은 아이패드 짱짱맨.

그럼 이만~

p.s 2016.11.11. 업데이트 니코니코동화 웹사이트의 플레이어가 html5로 바뀌면서 웹이 짱짱맨이 됐습니다.
by DSmk2 | 2016/07/07 18:03 | 니코니코동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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