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요즘 기운이 없으니까 캐릭터 이름이랑 투표이유만 짧게 갈게요.

요즘 분위기가 엄해서 이런걸로도 걸릴것 같긴 한데 장난으로 봐주시고, 기분 나쁘시면 그냥 바로 나가주세요.



48위 마에카와 미쿠

- 어느쪽이라 말할것 없이 매우 좋아할 것 같다
- 미쿠짱이 AV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 이것이 미쿠짱 입니다만


47위 타케베 사오리

- 남자에게 굶주려서
- 혼활전사 섹시 타케베
(혼활 - 결혼을 위해서 여러모로 노력하는것)


46위 아오이 아키라

- 조폭에 교육환경이 안좋다
- 누구에게도 금방 위크로스 하는 음란


45위 러브폰

- 자비롭고자비롭다
- 도련님이랑 할듯


44위 후지미야 카오리

- 주말에 하고 월요일에 잊어먹는다
- 어래? 이 1만엔은 뭐지?
- 1만엔 프렌즈


42위 죠가사키 리카

- 언니가 하는걸 보고
- 언니보다 재능이 있다
- 잘못된 성지식을 청소년잡지에서 배울것 같다


42위 닛타 미나미

- 걸어다니는 섹스
- 야리사의 공주님 (야리사란 성행위를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의 서클의 준말)
- AV에 나올것 같은 이름


40위 무메이

- 간단하게 할듯
- 키메세쿠 (약빨고 XX하는걸 말합니다)


40위 카토 메구미

- 이런 평범한 여자에가 실제로는 막 팔고 다닌다
- 마구로


39위 마츠미 쿠로

- 언제나 A.A.에게 말려서... (여기서 A.A.는 1위의 그분을 말합니다)
- 도라쿠로빗치
- 실수령액300엔


38위 사쿠라 하네

- 나를 사줘~
- 우리들이랑 매춘하지 않을래요?
- 담임이 추천해서


37위 지탄다 에루

- 해주길 원한다
- 에로타소


36위 타카츠키 야요이

- 가난
- 가난해서 곤란한 아이돌
- 숙주나물 사려고


35위 모리조노 릿카

- AV에 나왔던 과거를 가진것 같은 목소리
- 사쿠라 해피 이노베이션 (의미깊음)


34위 시미즈타니 류카

- 토키의 치료비를 위해
- 스핀오프에서 승리하기 위해


33위 센토 이스즈

- 야하다
- 슴가
- 별 생각없이 손을 댈듯
- 걸어다니는 얇은 책

31위 미사키 아케노

- 시설에서 자람
- 여자들로만 장기간 바다위에 있어서
- 하레카제 침몰의 책임을 지기 위해서 몸을 판다


31위 베르단디

- 작가


30위 오기노 미카

- 불만없이 해줄듯
- 코스프레이어니까 30세의 차이라도 해줄듯
- 완전히 오타쿠서클의 공주


29위 죠가사키 미카

- 쿠소비치
- 정조관념ZERO


28위 네리 빌사라제

- 어쨌든 돈이 있으니까
- 고향이 가난
- 높은 잠재원조교제력을 빛낼 가능성의 덩어리


26위 헤스티아

- 진심인 가난한 여신 
- 기둥서방(끈)과 살기 위하여
- 여신은 모두 하고 있으니까


26위 아먀야도리 마치

- 패쇄된 시골의 인습
-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 곰이랑 하고 있을듯
- 최종회의 실패를 책임지기 위하여


25위 오기타 사와

- 기승위의 스페셜리스트
- 산부인과 단골
- 학비를 몸으로 번다
- 발정기의 암말


24위 타마키 아코

- 멘헤라커뮤장직결충
- 머리가 멍청해보임
- 원조교제할것 같은 이름
- 왕자의 이름 (1위와 동명)


23위 갸루코

- 어딜봐도 할것 같은 외관
- 10년전에 시부야에 있을것 같은 외견
- 성경험이 풍부할것 같고 절대 놀고 있다
- 완전히 빗치


22위 이소노 후네

- 원조교제계의 레전드
- 숙녀원조교제로 용돈을 번다
- 전후GHQ상대로 돈을 벌던 매일
- 스폰서(도시바)가 핀치
- 생애 현역




21위 콩고

- 지멘스 사건
- 아편중독
- 제독외에도 아무나 잔다
- 유로위기의 여파로


20위 미나미 코토리

- 음란쿠소버드
- 오타쿠로부터 돈을 뽑아내는 악마
- 성의는 말이 아닌 돈
- 돈을 받은 뒤에는 아무말도 안할 것 같다
- 뮤즈의 우에하라 아이


19위 사카키 시즈카

- 성우는 힘들다
- 성우는 몸으로 일을 얻는다
- 일이 없으면 어쩔 수 없다
- 에로게용으로 쓰는 다른 이름은 미야모리 에마


18위 야자와 니코

- 가난, 동생들을 양육하기 위해서
- 말도 안되는 아이돌 활동비와 그 출처
- 노후준비로 하고 있음
- 호빠에 가기 위해
- 원조교제 노 체인지

17위 이치죠 호타루

- 도쿄에서 아빠놀이가 걸려서 이사
- 사고쳐서 시골로 왔다
- 할것 같은 신체
- 보통은 코마짱선배를 사지만, 밤이 되면 자신을 판다

16위 소노다 우미

- 그런 환경에 있으니까
- 아는 사람이 AV여배우를 할것 같다


15위 아쿠아

- 돈이 없어 마구간에서
- 물(장사)의 여신
- 정조관념 없을듯
- 노팬티인건 원조교제하는게 즐거워서
- 여신이니 싸게 해줄것 같다


14위 고시키 아기리

- 약의 대금을 위해서
- 약제비를 위해서
- 대마(大麻)인
- 안돼, 절대!
- 어레 꽤나 맞았네


13위 코사카 유키호

- 자매 두명이 매우 익숙하게 할듯
- 언니랑 목소리가 겹치면 최강으로 보인다
- 약속한 승리의 목소리
- 코사카 집안의 여동생 캐릭터...


12위 니부타니 신카

- 역전의 가치세 (가치세ガチ勢는 어떤 장르에서 타인에게 지지 않으려는 그런 사람들을 지칭하여 쓰이는 말)
- 와가마마꿀꺽보디
- 어딜봐도 경험이 풍부한 봄
- 남을 잘 봐주니까


11위 샤로

-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정도로 가난
- 친구가 알선할 것 같다
- 가장 효율이 좋은 아르바이트
- 돈 내면 해줄듯


10위 - 니시카와 요코

- 가난한데다가 세상물정을 몰라서
- 몰락귀족의 말로
- 전 귀족아가씨에 빵 귀퉁이로 연명
-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로 생각할듯
- 대부호의 아저씨들이 상대


9위 - 카와가미 마이

- 팬텀퇴치만으로는 먹고 살수 없다
- 가난->거유->야한몸->원조교제
- 돈이없어서 몸을 팔아 먹고 살듯
- 가난한데 쭉쭉빵빵
- 쿄애니 에로담당의 계보
- 어쨌든 존나 야함


8위 아오바 코코나

- 가난한데 돈드는 취미
- 가장 리얼해 보인다
- 그 목욕탕에서...
- 엄마랑 같이...
- 사주고 싶다
- 본심은 싫어하지만 미소로 일함
- 몸으로 산 파타고니아
- 눈물로 잠기는 몽벨


6위 이치죠 카렌

- 영국의 EU탈퇴의 여파로 가정의 경제상황이 악화
- EU탈퇴로 펀드가 대폭락
- 엔고펀드를 싸게 사서 대박
- 편히 돈버는 방법이라 생각할듯
- [파파] (복수)
- 목소리


6위 유이가하마 유이

- 단골
- 안정감
- 제자
- 목소리
- 봉사부
- 어쨌든


5위 잇시키 이로하

- 상궤를 넘는 귀여움
- 팔지 않을 이유가 없다
- 안했으면 반대로 인간불신이 걸릴 레벨
- 완전히 잘못된 청춘(性春)
- 남자를 맘데로 농락할듯
- 존재 그자체가 귀여움


4위 스즈노키 린

- 목소리, 머리카락, 거유, 금발, 바이크
- 원조교제로 유지하고 있는 바이크
- 좀더 지금이 아니면 못할것을 할듯
- 스즈키 라면 누구라도 좋아
- 스즈키의 경영난을 위해서
- 이름에 린이 붙는 녀석은 금방 판다


3위 시부야 린

- 외견이 어딜봐도 판다
- 본 순간 판다고 생각했다
- 안팔 요소가 없다
- 시부야에 꽃 파는 소녀
- 꽃을 판다는 것은...
- 담배피면서 비싸게 팔고 있을 것 같다
- 경찰에게 마크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광견


2위 코사카 호노카

- 이유따위 필요없다
- 원조교제 그 이상의 것을 할듯
- 프로
- 너무나 검고, 그리고 딱딱한 유두
- 머리가 나빠서
- 신 인 도 감
- 어느편이라고 ... 말하자면 좋아합니다!
- 평범하게 F입니다.
- 모든게 검기 때문에
- 만쥬가게(의미깊음)
- 2차원과 3차원의 융합
- 차원을 넘은자
- 어레 꽤나 팔고 있네


- 다크호스 (의미깊음)
- 그런 유두로 잘도 원조교제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 truffle search
- 이빨, 귀, 상처, 사마귀
- 13~4인이라는 경험의 수는 원조교제를 제외하고 신고한거라고 생각한다
- 말이 필요 없음
- 신인도감(780엔)
- 미쿠쨩
- DMM에서 팔고 있는것 봤다.
- 음악활동에는 돈이 필요
- 검으니까


- 어라이즈를 간단하게 이긴 이유
- 검으니까
- 스쿨아이돌(의미깊음)
- 패권
- 아주 닮은 사람
- 보고 싶지도 않고 하고 싶지도 않다
- 야한걸 꽤나 좋아하는듯
- 모두가 외치는 이야기
- 다크 프레임 니플
- 거유에 성격 강해보임
- 부활의 'F'
- S급 전범
- 이거 뭡니까



1위 아타라시 아코


- 그리고 전설로
- 5연패는 통과점
- 마음속 깊은 곳에서 원조교제를 즐기고 있다
- 나한테 이기면 공짜로도 좋아
- 세계... 1위 입니다...
- 원조교제 얼굴을 하고 있다
- 유일신
- 고래에게 시오후키를 배운 여자
- 고정위치
- 걸어다니는 성기
- 세계제일로 원조교제에 어울리는 여자
- 벼락출세 한 사람정도로는 상대 안된다
- 원조교제의 의인화


- 원조교제를 위해서 태어났다
- 금지카드
- 노는거야, 아저씨랑
- '아코짱'이 여성성기의 호칭으로 문과성이 인가
- 게임에서도 팔고 잇따
- 원조교제계의 딥임팩트
- 승리할 황금의 목소리
- 공짜론, 안돼, 절대.
- 구세원왕
- 그녀석에게는 누구도 못이긴다
- 국보
- No Ako, No enko.
- Ako first, the rest nowhere.
- 아코세계적회적수위 (중국어? 아코짱 세계제일 정도?)



by DSmk2 | 2016/12/25 22:53 | 영상 | 트랙백 | 핑백(1) | 덧글(14)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은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한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전 이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는 이 영화가 '쇼걸' 같은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성취하나 결국 다시 떠난다 뭐 그런 영화인줄 알았던거죠. 그런데 그런 면이 없는것은 아니었으나, 그런 내용 그 이상의 영화였습니다. 상당히, 감명깊게 보고 나왔고, 이 영화에 대한 여러 리뷰나 감상을 읽으면서 '난이도'가 있는 영화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영화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긴 하더군요. 경험의 차이? 라는 느낌.

재능은 있지만, 사회에서 인정못하던 두 남녀가 서로에게 끌려 서로 동거하다가 각각 자신의 꿈을 서서히 이뤄나가면서 남녀의 사이가 약간 씩 삐걱대다가 결국 파국을 맞이하고 서로 헤어지게 된다... 라는 내용이면 어떤 작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 단번에 생각나는 만화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내집으로 와요' 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라 히데노리의 최고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네, 이 영화는 '내집으로 와요'의 영화판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흐름이 비슷합니다. 뭐 성공하는 흐름이나 삐걱되는 서로의 동기가 그렇게 비슷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흐름, 즉 꿈과 사랑 사이에서 서로 서로 발전하다가 다시 헤어지게 되고 마지막에 그 사랑했던 과정들을 다시 돌아보며 씁쓸한 느낌을 갖게 된다는 면은 정말 똑같더군요. 서양이던 동양이던 이런 사랑의 단면은 다르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라랜드는 여기에 뮤지컬이라는 요소를 하나 더 넣어서 이야기를 더 감칠맛 나게 해줍니다. 그냥 뮤지컬 노래와 춤만 들어도 신나더군요. 그리고 제가 봤을때는 롱테이크로 보였지만 아니었다는 첫번째 고가도로 씬 부터 시작해서 유치해보일 수도 있는 천문대 씬 등등 영화적 상상력이 군데군데 들어가 있어서 눈도 호강합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고 남자 주인공이 잘생겼습니다.

이야기는 겨울->봄->여름->가을->다시 겨울 식으로 흘러갑니다. 이 부분에서는 '언어의 정원'이 생각나기도 했는데 다르게는 김기덕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서로 끌리고 사랑하고 갈등하고 헤어지고 다시만나는 이런 흐름은 전형적이긴 해도 왕도이기에 어색하지 않았고, 특히 가을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애초에 챕터가 나눠질때 저는 가을에선 반드시 싸우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싸우는것도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서로 사랑을 하지만 나때문에 상대방이 무너지는 것인지, 꿈을 버리게 되는것인지, 왜 당신을 위해서 변해가는 나를 이해해 주지 못하는지 등에 대해 쌓여왔던 갈등이 퍼퍼퍼퍼펑 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전 이런걸 좋아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키오 시모쿠의 5년생이 생각났습니다. 3권의 그 장면들 말이죠.


[우주 명작]


그리고 나서 여주인공이 오디션에 붙고 나서 '우리는 어디에 있는걸까' '여기 경치 진짜 별로다' 라는 말로, 서로의 헤어짐을 암시하는 부분을,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지 않나 싶더군요. 이 부분 뒤에 바로 5년뒤로 점프하면서 여주인공이 다른 남자랑 결혼한 사실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 '이게 뭐야' 라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뭐 따지고보면 불친절 할 수도 있겠죠, 둘이 헤어질것 같은 느낌이 별로 안들어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남주인공은 나름 자리를 잡았고, 여주인공은 이제 오디션에 합격했으니까 이제 룰루랄라 같이 다시 잘 사귀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것도 뭐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이 두커플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건너고 있다는걸 눈치 채고 계셨을 겁니다. 서로 꿈을 위해서 상대방을 약간씩 소홀해 했던, 그리고 자신의 꿈 자체도 접어갈 수 밖에 없어서 쌓여왔던 감정들은 이제 서로를 아무리 사랑해도 머리에 붙은 껌 처럼 벗어날 수 없게 두 사람을 옭아매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꿈을 위해서, 재즈피아니스트와 배우라는 두 꿈에서 이제 두 사람의 사랑은 두번째 순위밖에 가지지 못하는 것이 된거죠. 이 부분에서 역설적이게도 두 사람은 서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 거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죠. 이 말은 이별의 말입니다. 나는 당신을 떠나지만 지금까지 당신을 사랑했고, 이 사랑을 너무 소중히 여긴다는 것이죠.

전 이 부분에서 굉장히 긴장을 했었는데, '이건 헤어지는 각인데... 진짜 헤어지면...' 이러고 있었는데 헤어지니 또 씁슬해서 그랬습니다. 이런 씁슬함을 더욱더 살려주는 장면은 마지막에 남주인공이 여주인공을 5년만에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언제나 쳤었던 피아노곡을 다시 치는 장면의 회상신 아니, 상상씬입니다.

이 부분의 상상을 누가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만, 전 여주인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 둘다 일수도 있죠. 만약 그때 그랬더라면... 이라는 조건문을 달고 시작하는 이 회상씬은 반대적 현실과 대비되며 영화의 씁슬함을 배가 시킵니다. 만약 첫만남에서 더 살가웠더라면, 만약 여주인공의 첫 연극기일에 남주인공이 와주웠다면, 만약 파리로 가는 여주인공과 함께 남주인공이 갔다면 등등등... 마지막의 뮤지컬의 댄스는 그래서 처연하고 슬픕니다. 그건 달콤한 꿈이니까요, If가 붙는, 이뤄지지 않은.

어떤 노래가사 처럼 '니가 있는 그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해' 이런 느낌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거에요. 그리고 그 과거의 사랑을 부정하지 않고 서로 웃는 마지막 장면은 '그 시간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서 마치 '초속5센티미터'를 생각나게 하기도 했습니다. 과거를 받아드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모습 말이죠.


[그러고보니 포스터도 비슷하네 색감이]


장점만 썼지만 단점도 이야기하자면...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게 좀 급박한 면이 있습니다. 첫 남친인 그렉은 한달만에 차이고 말이죠. 근데 뭐 좋아하는게 그런거 아니겠어요? 금사빠 같은거죠.

그리고 한가지, 주인공들은 한번씩은 자신의 꿈을 접습니다만 방법이 다릅니다. 남주인공은 돈을 벌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자신의 꿈을 비틀었고, 여주인공은 첫 공연의 비판으로 인해서 상처를 입고 자신의 꿈을 접었죠. 이런 부분에서의 남녀의 차이를 달리 그린건 재밌게 눈여겨 볼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by DSmk2 | 2016/12/24 23:40 | 영상 | 트랙백 | 덧글(1)
내가 해본 병신같은 컴덕질들 (2) 어떤 새끼가 보지도 않는 테레비 켜놨냐 - AV 리시버

안녕하세요 D-S입니다. 블로그에 글쓰는게 간만인데 쓰는 내용이라고는 또 이런거군요. 

오늘 전 플스4 프로를 샀습니다. 취직 비슷한걸 해서 월급도 받았고 해서 TV도 49uh6030이라는걸 샀어요. UHD블루레이 플레이어인 uhd-k8500도 샀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티비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합쳐서 이베이에서 499달러에 팔았습니다.

관세랑 배송료가 25만원이 더 붙는건 함정이었지만.

암튼 그래서 저도 AV생활을 즐길 수 있나... 싶었는데 문제는 hw700ds에서 시작됩니다. 이게 뭐냐면 무선 헤드폰인데 hdmi신호를 받고 차세대 오디오 코덱인 dts-hd나 dd-hd같은걸 디코딩 해주는 기기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정도 성능이 되는 무선 헤드폰은 아직 없죠. 근데 시대가 흘러서 돌비 애트모스나 DTS 헤드폰X같은건 안됩니다. 

암튼 간에 이게 ... hdmi 1.4입니다. 무슨 의미냐면 4k가 안되요. 아 물론 4k가 30hz으로는 됩니다. 근데 60hz는 안되요. 그러면 이게 뭘 의미하느냐.

망했다는걸 의미합니다. 뭐 별거 있겠어요.

일단 제 TV도 4k, 그리고 소스기기인 '컴퓨터' '플4프로' '쉴드TV' 'UHD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두 4k. 근데 중간에 들어가는 오디오 기기인 hw700ds가 hdmi 1.4로 4k 미지원.

그렇다면 4k 소스기기가 hw700ds를 거치면 FHD가 되던가 아니면 4k 30hz가 됩니다.

미칠 일이죠.

다행히도 선견지명을 가진 삼성의 uhd블루레이 플레이어에는, hdmi단자가 두개입니다. 그래서 하나는 티비에, 하나는 hw700ds에 바로 연결합니다. 유레카!

그런데 다른 기기는 hdmi단자가 하나죠... 그럼 해결책이 있느냐

아직 실험을 안해봤는데 있기는 있습니다. hdmi셀렉터와 분배기를 병용하는거죠. 물론 두 셀렉터와 분배기 모두 hdmi 2.0과 hdcp 2.2를 지원하는걸 사야겠죠.

일단 위 소스기기들을 hdmi 셀렉터에 물립니다. 그리고 그 hdmi셀렉터에서 다시 hdmi 분배기로 신호를 보내고 분배기에서 나눠진 두 신호가 하나는 티비에 하나는 hw700ds에 들어갑니다.

결론적으로는 이런 모습이겠죠?

컴퓨터         --------------
                                    ㅣ                                                 -----------   4k LG TV
플4프로       --------------                                                  ㅣ
                                    ㅣ--- HDMI 셀렉터 ---- HDMI분배기 -----
쉴드TV        --------------                                                  ㅣ
                                    ㅣ                                                 -----------    HW700DS
UHD블루레이플레이어 -------


ㅄ같다...

암튼 AV기계들은 좀 신호를 단순하게 먹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없지 않지만

망할 HDCP라는 복병이 있어서 실제로 저렇게 하면 될지 안될지는 해보지 않은이상 모릅니다. 

저기 저렇게 하면 HDMI 2.0케이블만 7개가 있어야 합니다. 

전 요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어떤 놈이 도대체 영상신호랑 음성신호를 같이 보내자고 생각해냈을까?'

'이런 생각에 찬동한 놈들은 도대체 누굴까?'

아 물론 저도 HDMI가 처음 나왔을때는 참 좋아했습니다. 간편했으니까요.

근데 그때는 HDMI규격이 이렇게 파편화 되고 HDMI의 음성신호랑 영상신호가 별개의 발전을 할거라는 생각을 못했죠.

HDMI의 음성신호는 현재로서는 hdmi 1.4로 떡을 치죠. 돌비 애트모스는 잘 모르겠는데 lpcm이나 dts-hd, dd-hd까지는 그래요.

근데 영상신호는 hdmi 2.0도 앞으로는 모자랄 느낌으로 계속적으로 뭔가 바뀌어갈 것 같습니다.

HDR이 그럴것이고, 돌비비전이 그럴것이고 4k->8k 뭐 암튼 계속 바뀔것 같아요.

그러면... 위와같은 고통이 계속되는겁니다. 리시버가 HDMI하위 버전이면 저런 고생을 하게 되는거죠.

해결책은 ... 글쎄요 UHD블루레이 플레이어처럼 hdmi를 두개 박는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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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바꿔서 위에 컴퓨터도 소스기기로 들어가있는데 예전에 이야기한것 그리고 트랙백 한 글에서 나타나는 것 처럼

리시버를 컴퓨터에 연결시키는건 큰 고통이 따릅니다. 뻥이 아니에요 진짜.

윈도우는 HDMI로 연결된 기기를 컴퓨터에 꽂은 USB기기들 처럼, 컴퓨터에 연결된 하나의 디바이스라고 인식합니다.

그래서 직렬 시키지 않고 저렇게 중간에 셀렉터나 분배기를 처 넣으면 신호가 멀쩡하게 TV나 hw700ds같은 리시버로 갈 확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왜냐면 윈도우가 티비나 hw700ds를 인식하는게 아니라 분배기나 셀렉터를 hdmi디바이스라고 인식해서 거기까지만 신호를 보낼지도 모르는 거거든요.

전 거의 없다고 보는데 안해봤으니까 모르겠네요. 근시일 내에 해봐서 또 고통받을것 같은데.

그래서 셀렉터와 분배기 중에는 hdmi1 슬롯은 마스터, hdmi2 슬롯은 슬레이브로 해서 오직 hdmi1단자만 인식되게 하고 나머지는 그냥 넘어가게 하는 기능을 넣어놓는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4k지원 기기에서 아직 그런걸 본적은 없는데 어딘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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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또 바꿔서 오늘 LG티비랑 플4프로를 연결하는데 

음성은 나오는데 화면은 검은색만 나오고 듀얼쇼크4를 움직이면 소리는 나는거로 봐서는 켜진것 같긴 한데 어쨌든 화면이 안나오고 있었습니다.

3시간에 삽질끝에 알아낸건 LG티비랑 플4프로 연결시에 hdcp문제가 있어서 hdcp 1.4까지는 잘 인식하나 hdcp 2.2는 인식을 못해서

화면은 안나오고 소리는 나온다는것이었습니다.

HDCP만든 놈들 죽어!!!!

암튼 해결책은 플4프로의 안전모드로 들어가서 8번을 눌러 hdcp기능을 꺼버리는거였습니다.

hdcp를 꺼버리면 플4로 블루레이는 못봅니다

... 만 알게 뭐야! 난 UHD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있다고! 

LG쪽에서는 이미 문제를 인식하고 업데이트를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국내 포함 외국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성토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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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바꿔서

전 4k모니터도 있고 4k티비도 있고, hw700ds도 있기 때문에 맨 처음에는 모니터와 티비는 복제모드로 돌리고 (즉 같은 화면이 나오게함)

hw700ds는 따로 컴퓨터에서 hdmi선을 꼽아서 소리를 내려고 했습니다.

근데

컴퓨터 그래픽카드에 HDMI단자가 하나 밖에 없어 ^0^

...

모니터는 DP로 신호를 받지만 4k티비와 hw700ds는 hdmi로만 받죠.

그래서 위와 같은 분배기를 사용하려고 했던 겁니다. 아마 안되겠지만요.

다른 해결책으로는 메인보드에 있는 hdmi단자 즉 내장그래픽카드(인텔)를 살려서 거기에 있는 hdmi로 신호를 내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러면 컴퓨터가 인식하는 모니터가 3개가 됩니다.

아직 안해봤는데 컴퓨터가 꽤 느려질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이런것도 컴퓨터를 만지는 자의 재미이기도 하겠죠.

심적으로는 고통이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으로는 돌비애트모스+DTS-헤드폰X+hdmi입력 되는 무선 헤드폰 즉 hw700ds의 후속작이 나오는건데 슬슬 나올 때가 됐는데 안나오네요. 2년마다 새거가 나왔는데. 포기했나 소니... hdmi슬롯은 한 8개 부탁한다.

그럼 이만~

p.s 플4프로 사서 플포마스 돌렸습니다. 좋네요. 
by DSmk2 | 2016/11/11 01:13 | 잡담 | 트랙백 | 덧글(9)


걸즈앤판처

2학년 호랑이반 아침드라마 선생님

만화 출처 : http://ulala7000.egloos.com/1166619

간만에 베가스 만지니까 적응이 안되네요. 퀄리티는 딱히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by DSmk2 | 2016/09/01 00:55 | 영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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